•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김주현 떠난 여신금융협회장...다음은 누구?
비즈니스워치 | 2022-08-20 08:11:02

[비즈니스워치] 유진아 기자 gnyu4@bizwatch.co.kr


여신금융협회장 자리 두고 물밑경쟁 치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여신금융협회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간과 관료 출신 인사가 골고루 지원서를 내면서 민-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여신협회는 이달 23일 최종 심사 대상이나 후보 명단을 확정하고 최종 후보 1인을 선발한다.



앞서 여신협회는 마감된 협회장 공모에 총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이 입후보함에 따라 여신협회 이사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3명의 회장 적격후보(쇼트 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쇼트 리스트를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발한 뒤, 회원사 총회에서 찬반 투표로 최종 선임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추석 연휴 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입후보 마감 결과 총 6명이 지원했으나 개인정보인 관계로 명단은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차 회추위 직후 3명의 쇼트 리스트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 출신으로는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와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가 언급됐다. 김영모 전 산은캐피탈 대표와 김철영 전 한국캐피탈 대표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마감 직전까지 줄곧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불출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료 출신으론 금융감독위원회(2008년 금융위원회로 개편) 출신인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금융위원회 출신인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거론됐다. 



카드사, 캐피탈사 등 국내 전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여신협회장 자리를 두고 다시 민관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여신협회장의 임기는 3년, 연봉은 4억원 수준으로 금융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기관장 자리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전직 고위 관료 출신 협회장이 임명되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과 경쟁 등 요인으로 영업환경이 악화한 만큼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절실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여신협회장은 2010년 상근직 전환 이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지낸 김덕수 전 협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관료 출신이 차지했다. 



취약계층 위해 발 벗고 나선 금융사





금융사들이 민생안전을 위해 취약 차주 금융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우선 우리금융그룹은 청년·소상공인·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3년간 23조원 규모의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펼친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3개 부문에 참여한다. 



먼저 '취약 계층 부담 완화' 부문에 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저신용 성실 상환자에게 대출 원금을 감면해주고, 취약 차주에게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문에서는 17조2000억원 규모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 청년,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민 금융 확대' 부문에서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정책 금융 상품을 3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관련기사: [기자수첩]뭇매 맞는 서민금융지원, 디테일이 관건(8월19일)



우리금융은 부문별 금융 지원 사업에 더해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직접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3년간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지역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취약계층지원, 재기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유동성 지원 방안인 '서민금융지원'에 5조9350억원, 기존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취약계층지원'에 7조3260억원, 실질적인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재기지원'에 1조4595억원이 투입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중산층이 두터워 져야 국가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챙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금융 그룹으로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최고 2.8% 입출금·정기예금 결합형 통장 판매



SC제일은행이 예치 기간에 따라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 예금 '마이런통장 6호'를 한정 기간 판매한다. 마이런통장 6호는 가입 금액과 납입 횟수 등 제한없이 수시로 돈을 입출금할 수 있어 중단기 목돈을 관리하기 유리한 '파킹통장'이다.



마이런통장 6호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 기간에 따라 최저 0.1%에서 최고 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 예금이다. 금액 제한없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2018년 9월 17일에 1호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6호까지 출시됐다.



마이런통장 6호의 이자는 신규 개설일로부터 181일째 되는 날 전체 잔액에 대해 예치 기간별로 계산돼 일괄 입금되며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도 일별 잔액 300만원 초과 금액에 0.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 예금이다.



마이런통장 6호의 판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모집 한도는 3000억원이며,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 "온라인플랫폼의 보험 대리점 진출 반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가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플랫폼(핀테크)의 보험 대리점 진출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거대자본 온라인플랫폼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광고가 아닌 보험 판매 중개행위로 규정돼 제한됐으나 최근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적용한 보험비교서비스 허용이 검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의 보험대리점 진입을 허용할 경우 소비자 편의성보다는 △소비자 선택권 제한 등의 소비자 피해 우려 △기존 모집 채널과의 갈등 야기 △45만여명의 보험대리점과 설계사의 고용불안 유발 △판매 채널 간의 상생과 공정한 경쟁이 저해된다는 것이 협회 측 주장이다.



협회는 "온라인플랫폼이 보험시장을 잠식하면 45만여 보험대리점 및 설계사에게 건전한 경쟁이 불가능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형 보험사에 과다한 수수료와 시책 비를 요구하는 등 불공정한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자동차보험의 경우 소비자는 기존 손해보험사 다이렉트보험(CM채널)과 온라인보험사를 통해 편리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며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경우 사업비(수수료)가 부과돼 높은 보험료로 가입하게 되므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카드사들이 해외 자금 조달을 늘리고 있다.



신한카드가 4억달러(한화 약 522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 평균 만기는 4년이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시장금리 급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에서도, 국내 조달금리 대비 약 0.9%포인트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 핫&뉴'는 한 주간 선보인 새로운 금융상품과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사들의 눈에 띄는 움직임을 간추린 비즈워치 경제부의 주말 코너입니다. [편집자]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증시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