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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상반기 영업손실 14조원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 2022-08-12 14:29:03
연료가급 급등 따른 전력시장 가격 2배 이상 상승 원인

한국전력, "상반기 영업손실 14조원 넘었다"

[파이낸셜뉴스]한국전력이 연료비 급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14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31조9921억원, 영업비용 46조2954억원을 기록해 14조30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에도 불구 전년동기 대비 3조3073억이 늘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생한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전년대비 17조 4233억원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지난해 73.9%에서 올해 77.1%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이 4.0% 증가했고, 요금조정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2조5015억원이 늘었다.

반면 자회사 연료비는 6조8239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9조6875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했지만 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전력시장가격(SMP)이 2배 이상 상승한 결과다. 이밖에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도 9119억원이 늘었다.

한전 관계자는 "재무구조의 급격한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 위원회'를 중심으로 부동산, 출자지분, 해외사업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사업의 시기 조정과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회사 전반의 경영효율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정상화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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