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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맛보는 "묵밥·제육쌈밥" 어떤 맛일까
비즈니스워치 | 2022-07-07 10:47:02

[비즈니스워치] 양효석 기자 hsyang@bizwatch.co.kr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근 다시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 정부가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수 제한 폐지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여행·출장 등 여객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한항공은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실제로 기내식은 여행객들에게 관심끄는 아이템이다. 저가항공사가 코로나 19 확산이 한창이었던 10개월간 지상매장에서 기내식 1만700개를 판매했을 정도다. 해외여행을 못가니 지상에서라도 기내식을 먹고 싶은 니즈를 보여준 사례다. 



이코노믹 클래스서 맛보는 묵밥·제육쌈밥





대한항공은 7월부터 이코노믹석을 비롯 퍼스트·프레스티지석에서 묵밥을 서비스 한다.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컨셉으로 개발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냉국을 서비스 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메뉴개발에 들어갔다"면서 "100% 도토리를 재료로 한 묵을 사용해 고객 선호도를 높였고, 백김치를 베이스로 고추가루 등 양념으로 조미해 냄새 없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특히 묵은 외국인에겐 낯선 식재료인 만큼 불고기를 함께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또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중·장거리 노선의 모든 클래스에서 제육쌈밥을 서비스 중이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있는 쌈 메뉴를 기내에서 선보이고자 개발했다. 쇠고기 갈비, 불고기, 제육 등을 육류재료 후보로 수 차례 테스트와 임직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육이 낙점된 것.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선 비빔국수·짬뽕·고등어조림도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신메뉴는 좀더 다채롭다. 





7월부터 서비스 중인 메밀비빔국수는 지상에서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면이 서로 붙어 불편하다는 기존 기내식 국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수 많은 테스트를 거듭했다"면서 "100% 메밀면에서 쫄깃한 식감의 해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메밀면에는 만두가 같이 제공된다. 통상 사람들이 식당에서 면 요리를 먹기 전 만두 등을 사이드로 주문해 즐긴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짬뽕 메뉴도 7월부터 제공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됐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면 식감을 내기 위한 목표로 1년여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다.



짬뽕은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제공된다. 





과연 기내식으로 먹을 수 있을까 싶은 메뉴 중 하나는 고등어조림이다. 



우선 고등어 조림은 푸짐하고 따뜻한 집밥을 연상케 하는 장점이 있지만 고등어가 국민생선으로 인식되는 만큼 상위 클래스에 내놓을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 또 부메뉴인 김치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도 풀어야 할 숙제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러 생선으로 메뉴를 만들어 임직원 및 다수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 결과, 고등어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백김치를 부재료로 사용해 묵은지의 냄새를 잡음과 동시에 식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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