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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기업만 "픽"…삼성운용, 아시아메타버스ETF 홍콩 상장
비즈니스워치 | 2022-07-07 10:36:08

[비즈니스워치] 김기훈 기자 core81@bizwatch.co.kr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 확대에 공을 들이는 삼성자산운용이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내놨다.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 본사 전경/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7일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Samsung Asia Pacific ex NZ Metaverse Theme ETF)'를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급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메타버스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 ETF다. 



실제 국가별 비중이 홍콩 36.3%, 일본 24.3%, 대만 13.3%, 중국(선전, 상하이) 12.5%, 한국 10% 등으로 아태 지역 국가가 골고루 분포돼 있다.



투자 종목은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증강 현실, 인공지능, 콘텐츠 등 주요 메타버스 산업 관련주다.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 소니(SONY)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 △중국의 인터넷 미디어 기업 텐센트(TENCENT)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ALIBABA) △XR(확장현실)?TWS(무선 이어폰) 등 스마트 기기를 위탁생산하는 고어텍(GOERTEK) 등이 있다.



특히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는 기존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ETF'에 포함되지 않는 세부 테마 종목도 담고 있다. 대만 다국적 서버 기업 WIWYNN이나 대만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AU Optronics 등 기존 메타버스 상품에는 담기지 않았던 서버와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포함했다.



아울러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 대형 게임 개발사 닌텐도(NINTENDO)와 반다이남코(BANDAI NAMCO) 등 일본 기업들을 약 25% 수준으로 담고 있다.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일본 주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삼성운용은 앞서 메타버스 콘텐츠에 강한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와 메타버스 플랫폼 중심의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KODEX 미국 메타버스 나스닥 액티브 ETF', 메타버스 디바이스 중심의 '삼성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ETF 상장으로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미국, 중국의 3개국 투자 라인업에다 아태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추가했다. 



박성진 삼성운용 홍콩법인장은 "아시아 메타버스 시장은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있어 그만큼 성장성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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