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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났는데 또 폭락하나"…카카오페이 개미들 '발 동동'
한국경제 | 2022-01-17 16:17:04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형제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 17일에는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음달에는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
유확약 해제 시점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7일 2.79%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 주요
경영진이 지난달 10일 상장 한 달만에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매각한 '
;먹튀 논란'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고점(2
4만8500원) 대비 44% 하락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카카오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지만 투자 심리는 회복되지 않았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성장주에 불리한 시장 환경이 된 것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음달부터 기관투자가들이 상장 뒤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유하겠다고 약속했던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상장 3개월차인 2월 3일엔 약 2
22만주, 3월과 4월에도 각각 17만주, 13만주, 6개월이 지나는 5월에는 169만주
에 대한 보호예수가 종료된다.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 시장에 유통 가능한 주
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뱅크도 상황은 비슷하다. 17일 2.59% 하락한 4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지난해 8월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공모가가 3만9000원이었다. 지난해 8월
18일 고점(9만4400원) 대비 59% 하락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공모
가보다 낮아질 수 있단 얘기까지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이 물량의 36.81%에 대해 6개월 의무 보유 확약
을 체결했다. 이 확약은 다음달 6일 풀린다. 이 물량이 1326만주에 달한다.

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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