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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완도] 신우철 군수 시정연설,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
프라임경제 | 2021-12-09 17:16:04

■ 청산도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사업 선정

■ 어촌뉴딜 300사업 9개소 824억 투입 추진 박차



[프라임경제] 신우철 군수는 9일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2022년도 7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먼저 "해양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준공 등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라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각오를 보였다.

특히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 생산시설,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평가 실증 지원 센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기능성 소재 연구 사업을 통해 완도를 해양바이오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수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확대하고, 군 단위 지자체 최초 ESG 수산 경영 선포,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본격 시행과 기후변화 대응 소득 작목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등 골목 상권 회복과 완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연근해 조업 선단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여서도와 금당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고금 이충무공 역사공원 사업 등과 더불어 체험관광, 힐링관광, 문화관광, 생태관광 등 4개의 테마로 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을 위한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수, 구도~소안 연도교 건설 등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 SOC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행정을 위해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취약계층 LPG 원격 검침 및 안심 서비스 장비 설치, 출산 장려와 아이 돌봄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센터 준공에 이어 보훈회관, 가족센터를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교육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보고장학회와 지역 교육사업 지원,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권역별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교육 투자를 늘려 갈 계획이다.

도서 읍면에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2022년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 2023년 전남 도민 체전, 2024년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도 차질 없이 준비해 갈 계획이다.

24시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도시재생사업, 상습 침수 구역 예방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도서민 교통 복지를 위한 천원 여객선 요금제, 100원 희망 택시 시행과 여객선 야간 운항도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이 이번 군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485억원보다 0.17% 증가한 5494억 원이며 재정 자립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6.48%이다.


■ 청산도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사업 선정

완도군은 국가어항인 청산도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국가어항의 계획·설계 등 시작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어항이 갖춰야 할 기능적·공간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어항시설은 단순히 어업인의 이용성에 초점을 맞춰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돼 왔으나 최근 낚시객과 해양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어항 이용자가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국가어항 이용 수요에 맞춘 환경 개선이 요구돼 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에 대한 공공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동·서·남해안에 각 1개 항씩, 3개 항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개 항은 전남 완도 청산도항과 전북 부안 격포항, 울산 정자항이다.

해당 어항은 2022년부터 공공디자인을 사업 계획에 포함하여 어항 공간 및 시설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현재 청산도항은 '국가어항(청산도항) 정비 공사'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하여 총 공사비 542억원을 투입, 방파제 보강, 접안 시설 확충 등을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 어촌뉴딜 300사업 9개소 824억 투입 추진 박차

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에 참여해 2019년도에 2개소, 2020년도에 4개소, 2021년도에 2개소, 2022년에 1개소 등 9개소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824억6000만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2019년도에 선정된 노화 솔지항과 금당 가학항은 104억원을 투입, 3년 간 사업을 진행해 내년 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화 솔지항에는 여객선 접안장 보강 사업과 대합실 신축 등 여객선 기항지 정비 사업과 선착장 및 물양장 보강 등 어항 시설을 구축한다.

금당 가학항은 가학 해안로 안전시설 확충, 어민 행복복지센터 리모델링, 행복 놀이터 조성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 사업과 어민 품앗이터 조성, 선착장 접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에 선정된 금일 신구항, 군외 당인항, 신지 명사항, 청산 모도항는 총 408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및 물양장 확장 등 어항 시설을 기본적으로 구축하며, 금일 신구항에는 청년 쉼터 및 귀어 센터, 주부 쉼터 '어여가자', 어린이 공부방 '꿈터' 등을 건립한다.

군외 당인항은 청년 귀어 센터 및 어르신 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어부림 정비, 마을 꽃길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신지 명사항은 부잔교 설치, 명사항 관리센터 조성 등과 어항시설 정비 사업과 힐링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청산 모도항에는 대합실 신축 및 여객선 접안장 보강, 차도선 부두 조성 등 여객선 기항지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해조류 공동 작업장, 멍 때림 해변공원, 게스트 하우스 등을 조성하게 된다.

2021년도에 선정된 약산 어두항, 소안 미라항은 총 201억원을 투입, 기본 계획 등 행정 절차를 완료 후 내년에 착공하여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도에는 노화 미라항과 여객선 기항지 사업으로 금일 동송항이 선정돼 총 112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실시해 생활 SOC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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