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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로봇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베팅.. 벤처투자도 넘본다
한국경제 | 2021-12-05 10:07:05
이 기사는 12월 04일 11:3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공지능(AI) 로봇 스타
트업인 '베어로보틱스'에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베어로보틱스가 진행하고 있는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약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에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식당에서 서빙을 도와주는 로봇을 제조하는 스
타트업이다. 구글 출신의 하정우 대표 등 3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창업
했다. 대표 브랜드는 AI 서빙 로봇 '서비(Servi)'이다. 레이저를 이용
하는 센서 라이다(LiDAR)와 3D 카메라를 통해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안전한 자
율 주행이 가능해 고객의 테이블까지 음식을 운반해 준다.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국에서 KT, 소프트뱅크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빌라드샬롯
롯데월드몰점,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광복점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 로봇은 레스토랑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M PE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테크 등 신기술 분야까지 투자영역을 넓힌다는 계
획이다. IMM PE는 그간 제조, 커머스 등 업체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거래를 위주
로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다소 이례적이다. 최근 들어 테크, AI 등 분야
가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데다 소위 '투자 대박'을 터트리는 업체 사
례들이 쏟아지자 IMM PE도 투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IMM PE에 합류한 삼성넥스트 출신의 윤홍렬 상무가 주도했다
.

IB업계 관계자는 "올해 자본시장법 개정, 스타트업의 성장 등으로 사모펀
드와 벤처캐피탈간 투자 영역의 구분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며 "IMM
PE 뿐 아니라 국내외 다른 PE들도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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