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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지점프를 하다' 드라마화 무산…"원작자 신념 존중"
한국경제 | 2021-12-09 15:40:43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드라마 제작이 사실상 무산됐다.

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준비 중이던 '
;번지점프를 하다'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최근 백지화가 결정됐다. 앞서 카
카오TV는 원작의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리메이크작을 선보이며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원작 시나리오 작가의 신념
과 의견을 존중해 제작을 중단하기로 한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작 준비 과정에서 원작 시나리오 작가로
부터 리메이크에 대한 우려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리메이크 제작 등
2차 저작물에 대한 권한은 모두 제작사(초이스컷)이 보유하고 있어 제작을 진
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깊은 논의 끝에 신념에 따른 작가의 의견을 존중해
제작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양해와 동의를 구했고, 아직 촬영
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발생한 비용 등 세부 사항
은 제작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죽은 옛 연인 '인태희'(고 이은주 분)를
잊지 못하는 '서인우'(이병헌 분)에게 그녀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
39;임현빈'(여현수 분)이 다가오며 시작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
이성간의 사랑을 그린 전형적인 멜로에서 벗어나 '환생'과 '동성애
'를 담아낸 파격적인 설정에 섬세한 감정선으로 2001년 개봉했지만 웰메이
드 영화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2017년 11월에 재개봉하기도 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서인우 역에는 배우 이현욱
, 임현빈 역에는 NCT 재현이 발탁된 상태였다. 2022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
작을 준비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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