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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유럽 핀테크…독일 N26-영국 조파 투자유치로 몸값↑
한국경제 | 2021-10-19 15:19:25
유럽 핀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몸값이 급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독일 핀테크기업 N26이 9억달러(약 1조619억원)
를 조달했다.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과 리카싱 등이 기존 투자자로 참여
하고 있는 상황에서 헤지펀드 운용사 써드포인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

이번 투자유치로 N26의 기업가치는 9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는 지난 투자유치
때보다 3배 가량 급등한 평가액이다. 특히 N26의 몸값은 독일 내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코
메르츠방크의 시가총액은 76억유로다.

N26은 2013년 설립된 인터넷은행이다. 기존 은행과 다르게 오프라인 지점이 없
다.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독일 전역에서 N26 계좌
고객의 ATM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수수료는 무료에 가깝다. 현재 유럽과 미국
에서 총 7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금액 규모가 연간 900억달러에
달한다. N26 측 관계자는 "이르면 1년 내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것&
quot;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의 핀테크기업 조파(Zopa)는 일본 투자그룹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3
억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총 10억달러의 몸값을 인정받으
면서 유럽의 최신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섰다. 조파는 2005년 설립된, 세계 최초
의 P2P플랫폼이다.

조파는 영국 소매금융 시장에서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바클레이즈나 HS
BC와의 경쟁에 성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용카드, 저축계좌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
. 현재까지 9억6100만달러 예금 순이익과 15만명의 신용카드 고객을 유치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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