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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하는 코스닥에 자금 유입 활발…신용융자잔고 증가 지속 조회 : 960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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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20:00
 
최근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조정장세 속에 있지만 코스닥 시장이 선방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자금 유입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지난 8일 기준 25조 4천172억 원으로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 7천66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1조 6천51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신용잔고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코스닥 시장이 개인 주도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움직임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주간 기준으로 5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에 총 순매수 금액은 약 1조6천601억 원이다.
지난 2주간(8월30일∼9월9일) 코스닥과 코스닥150 지수는 각각 1.09%, 0.19%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와 코스피200은 같은 기간 0.61%, 0.72%씩 하락했고 특히 최근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과 금융 당국의 빅테크 기업 관련 규제 이슈, 유럽중앙은행(ECB) 9월 통화정책 회의 관망 등으로 대형주가 무너지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불거진 가운데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 달러-원 반등 및 원화 약세 흐름이 만들어지다 보니 코스피가 크게 하락했다"며 "반면 대외변수에 덜 예민하고 대형 플랫폼 범주에서 벗어나 있는 코스닥의 경우 반도체 쪽이나 제약·바이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모두 시총 상위 종목으로 올라서면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선방했다"고 말했다.
증권가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전망도 밝다.
특히 하반기 주요 기업들의 증설 계획이 확정되고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의 양극재 판매 계약에 종가 기준 최고가인 35만7천600원을 나타냈고, 이날도 10% 가까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53만원까지 올려 잡기도 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48.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이번 대규모 수주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연말까지 남은 배터리 발주 프로젝트 규모는 115조원 수준이며 이를 감안할 경우 이번 대규모 수주는 향후 1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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