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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동남아, 델타發 더블딥 오나 조회 : 1472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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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19:48
 

[[기획]멈춰선 동남아, 델타發 더블딥 오나②]


'글로벌 생산 기지' 동남아 시장에서 코로나19(COVID-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현지 공장 가동률이 최근 30%대까지 떨어졌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호치민시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완전봉쇄령을 내리면서부터다. 삼성전자 호치민 공장의 경우 가동이 중단되면 하루 손실액만 1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베트남 공장 가동 차질 여파는 이미 판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 TV의 경우 배송까지 한달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더라도 현지에 동반 진출한 공장에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4분기 가전 성수기 판매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공장이 있는 박닌성 상황에도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이다. 박닌성 공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글로벌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담당하는 생산기지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에 문제가 생긴다면 갤럭시Z폴드3와 플립3 사전예약 흥행으로 모처럼 달궈진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사진 제공=삼성전자



현대차의 이중고…토요타보다 판매 앞서고 있던 베트남은 '완전봉쇄령', 말레이시아에선 반도체 생산량 급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에도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11.8%, 수출은 52.8%로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5.16/뉴스1
베트남 현지 기업과 합작 공장을 세운 현대차도 심란하다. 베트남은 현대차가 2011년 자동차 반조립제품(CKD)을 베트남에 수출해 현지업체인 탄콩그룹과 함께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해 2017년 현대탄콩제조베트남(HTMV) 합작사를 세우는 등 공을 들였던 곳이다.

특히 2019년부터 연달아 동남아 시장 절대 강자인 토요타의 판매량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어서 이번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 현대차 입장에서는 더욱 위협적이다. 현대차는 베트남 판매 물량 전부를 호치민시에 있는 합작 공장에서 생산한다.

현대차그룹의 더 큰 문제는 말레이시아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다.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부품 및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량까지 조절하는 상황이다. ECU 등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부품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공장 가동률이 20%대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제조 공장 라인을 일부 시간에만 가동하거나 주말 특근 없애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조절하는 중이다. 부품 부족으로 하루 평균 수백 대의 생산 차질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금 주문해도 올해 받지 못하는 차량도 상당수다. 인기 모델인 아반떼는 6개월, 투싼은 최대 8개월까지 출고 기간이 늘어났다. 전기차 아이오닉5는 사실상 올해 받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당장 국내 판매 실적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현대차는 올 들어 처음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내수 판매는 5만1034대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24만3557대로 7.8%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일 부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유통 전과정에서 타격 받은 패션업계…중소벤더사 도산 위기 처할 가능성



 [붕따우=AP/뉴시스] 19일 베트남 붕따우에서 한 배달원이 스쿠터를 타고 코로나19 봉쇄로 문 닫은 상점가를 지나고 있다. 4천만 명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남부 베트남은 코로나19의 기록적인 증가로 2주간 봉쇄에 들어갔다. 2021.07.19.
패션업계는 한창 F/W(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대량 생산할 시점에 생산·유통 등 전과정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 세아상역·한세실업·한솔섬유로 대표되는 한국 의류 수출의 대표 기업은 원단을 주로 중국과 베트남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이들의 봉제 공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아이티, 방글라데시에 분포돼 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지역의 셧다운이 한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미국, 유럽에 있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백화점 빅 바이어들에 납품할 3분기 물량이 선적 지연되는 중이다.

일부 물량은 코로나19 영향이 덜 한 지역의 공장으로 생산을 돌리고 있으며 납기 지연으로 에어(비행기)운임이 필요해지자 운임비 등 비용 부담이 크게 가중됐다.

3대 의류 벤더(공급사)보다 열악한 중소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기업의 경우 비행기 운임을 감당할 수 없어 오더를 자진 반납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에어운임의 경우 운송비용이 선박의 2배에 달한다. 중소 의류벤더사들은 지금과 같은 셧다운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도산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화학업계는 당장 공장 잠정중단 등 큰 피해는 없지만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베트남 나이론·스판덱스 공장, 폴리프로필렌 공장이 아직 타격을 받진 않았지만 확산세에 대비해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내부에 숙식이 가능토록 조치를 취해놓고 각종 방역조치를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폴리에틸렌(PE) 공장에서 최소 인력만 운영하면서 재택 근무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화학기업은 동남아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현지 매출 감소를 우려해 대응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 화학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에서의 3분기 매출 감소 상황을 염두에 두고 그 외 지역 수출 물량을 늘리는 등의 방안을 구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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