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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론'에 반박 나선 반도체업계…WSTS, 성장률 '상향조정' 조회 : 1460
gregory16 (49.1.***.59)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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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19:16
 

반도체시장통계기구 "메모리 올해 37%·내년 18%↑"
곤두박질 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반등하나
美 조기 테이퍼링에 환율 약세..수출단가 상승 가능성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인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반도체 매출 증가율(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4분기부터 둔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 호황은 계속될 것이란 얘기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반도체업계를 대변하는 WSTS가 메모리 고점론을 반박하고 나선 셈이다.

반도체 성장률 10.919.725.1% 지속 상향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16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기존 19.7%에서 25.1%로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WSTS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일본 소니·도시바, 독일 인피니온, 대만 TSMC 등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 40여 개를 회원사로 둔 비영리 업계 단체다.

WSTS는 앞서 3월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성장률로 10.9%를 제시했다. 그러다 지난 6월 19.7%로 한차례 상향했고, 최근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상향한 것이다.

세계 반도체 예상 매출액은 기존 52722300만 달러(약 6208000억원)에서 55087600만 달러(약 6486000억원)로 상향된다.

WSTS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까지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중 메모리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하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예상 매출 증가율은 기존 31.7%에서 37.1%로 상향됐다. 메모리 반도체 예상 매출액은 16111000만 달러(1897000억원)다. 이는 전체 반도체 시장의 29.2%를 차지한다.

품목별로 메모리 반도체(37.1%) 성장률이 가장 높고, 아날로그 반도체(29.1%), 로직 반도체(26.2%), 센서 반도체(24.8%) 순으로 매출액이 늘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대만 등 반도체 공장이 모여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체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 27.2%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매출의 6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든 정부 들어 반도체 굴기에 힘을 쏟고 있는 북미는 올해 21.5% 성장해 2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유럽 지역은 21.5% 성장해 8.6%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반도체 업황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전망이다. WSTS는 내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올해 6월 예상한 8.8%에서 10.1%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 매출액은 6064억8천200만 달러(약 7123000억원)다. 메모리 매출 증가율도 기존 17.4%에서 18.4%로 상향했다.

WSTS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메모리 제품이 전체 반도체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두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우려에 연일 떨어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메모리 업황 고점 우려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좀처럼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메모리-겨울이 온다’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던 탓이다. 보고서는 “PC 제조업체들의 D램 재고 수준이 높아지는 등 D램 시장이 점차 초과 공급 상태로 변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PC나 노트북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D램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일 8만2900원을 찍은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18일 7만39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4일 121000원을 찍은 이후 연일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 13일, 18일 소폭 오르며 10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환율도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일부 PC D램재고 사례로 시장에 지나친 우려가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애플이나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와 계약을 맺을 때 반영되는 고정거래가격에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소매가격에 해당하는 현물가격 하락만으로 시장전체 추세를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서버는 백신 보급 확대와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신규 CPU 채용이 확대되며 고용량화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원화 약세로 인해 반도체 매출은 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에 환율도 약세 흐름을 띄고 있다”며 “수출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수익은 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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