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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밀과 설탕에 이어 쌀 수출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2022/05/27 17:13
gregory16

 - 정부 식량 배급용 밀 구매 줄이고 쌀 구매 확대 - 2007년 밀 가격 급등때 쌀 수출 제한 전례 있어 - 인도, 세계 최대 쌀 수출국…현실화시 亞국가 등 타격 - 가격 안정적인 설탕도 수출 막아…"정치적 결정"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도가 밀과 설탕에 이어 쌀 수출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가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데다, 아시아 대다수 국가에서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어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식량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AFP)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도의 다음 식량 보호무역주의 목표가 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일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도 인도 정부가 국내 공급 안정 및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현재 쌀을 포함한 생필품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 조짐이 보일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쌀 수출 금지 전망이 나오는 것은 인도인의 식단 및 정부의 식량 배급 프로그램에서 쌀과 밀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올해 식량 배급 프로그램을 위한 밀 구매량을 지난 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다. 밀 가격이 크게 치솟은 탓이다. 대신 더 많은 쌀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인도 내 쌀 재고량 및 가격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07~2008년 세계 식량위기 때에도 인도는 밀 가격이 폭등하자 식량 배급 프로그램을 위해 밀 대신 쌀을 더 많이 구매했다. 당시 인도 정부는 값싸고 풍부한 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2007년 10월 쌀 수출을 금지했다. 라디카 피플라니 예스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정부는 이미 밀 수출에 제한을 가했다. 쌀 수출 제한을 검토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문제는 이러한 규제가 실제로 식품 가격을 낮출 수 있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다”라고 말했다. 밀과 옥수수와 달리 세계 식품 시장에서 쌀 가격은 낮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쌀을 수출하는 인도가 수출 규제에 나서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인도는 전 세계 공급량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밀과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 인도가 쌀 수출까지 제한하면 수백만명이 추가로 기아에 빠지게 되고 인플레이션 위험도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우려했다. 특히 전 세계 쌀의 약 90%를 소비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8년 베트남이 쌀 수출을 제한했던 것처럼 다른 국가들이 연쇄적으로 식량 보호무역주의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경고했다. 다만 아직까진 인도 내 쌀 재고량이 충분하며, 가격도 통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설탕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도 수출을 금지했다. 이는 인도의 4월 소매물가 상승률이 8년 만에 최고인 7.8%를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물가 급등은 인도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여서 투표권을 행사할 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휘발유, 경유, 석탄에 대한 세금 감면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 인도의 쌀 수출업자 협회의 크리스나 라오 회장은 “현재 쌀 공급은 충분해서 수출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필요가 없다. 만약 정부가 수출 제한을 원한다면 정치적 요구에 따른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India’s protectionist moves spark fear that rice export may be curbed next after wheat, sugar

The country has stockpiled more than enough rice and prices have been under control. Meanwhile, rice is the one staple grain that’s helping to keep world food crisis from getting worse.

신송홀딩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11.30%) 오른 96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송홀딩스 주가는 인도가 밀과 설탕에 이어 쌀 수출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도의 다음 식량 보호무역주의 목표가 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외신도 "인도 정부가 국내 공급 안정 및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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