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종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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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국전략] 중국 탐방기: 공급과잉의 오해, 수요개선의 기회 2019/03/27 07:59
증권가속보3
예상을 상회하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중국 현지를 방문해 증권사/운용사/부동산 개발기업 (CICC/Keywise/화하행복부동산)의 전문가들과 교류한 결과, 2019년 중국 정부의 경기 안정화 정책 의지와 강도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조가 강력한 규제에서 완화적인 스탠스로 전환되었으며, 신형인프라 (5G/AI/IoT 등) 구축을 통한 투자 활성화 의지가 확인되었다. 소비시장은 전인대에서 발표한 제조업 증치세 3%p 인하 조치로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외에 추가로 자동차/가전 구매 보조금 지급 정책 발표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올해 소비시장 부양효과는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소비시장 개선으로 합성수지 스프레드 상승 전망

2018년 중국의 소매판매 부진으로 한국 화학기업의 주가는 하락하였다. 자동차 판매량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 성장을 하였고, 가전 판매도 과거대비 크게 둔화되었다. 그러나 심각한 소비경기 침체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소비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이후 합성수지 스프레드는 중국 가전 및 자동차 판매량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합성수지 스프레드 확대는 경험적으로 한국 화학업종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중국 경기부양 정책을 통해 하반기부터 중국 자동차와 가전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화학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한국 화학기업의 주가 상승이 동시에 예상된다.

화학제품의 공급과잉 우려는 기우

중국 기업탐방 (Hengli PC/Hengyi PC/Rongsheng)을 통해 공급과잉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었다. 2019~2020년 PX와 PTA의 공급과잉은 매우 심각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시장의 일부 우려와 달리 Ethylene과 PE/MEG 등의 공급과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또한 원료조달의 어려움이 있는 ABS와 PVC, 가성소다 모두 주목할 만한 신증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향후 화학경기는 수요개선 여부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화학경기는 20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2020년 상반기까지 상승국면이 예상된다. 당분간 공급과잉 이슈가 없고 중국 가전과 자동차 판매수요에 연동되는 PE/PP/ABS/PS/PVC 중심의 가격상승이 전개될 전망이다.

업종 내 최선호주 롯데케미칼, 차선호주 LG화학/한화케미칼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롯데케미칼을, 차선호주로는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을 각각 제시한다. 롯데케미칼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이유는 1)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합성수지 스프레드 상승의 최대 수혜주이고, 2) 미국 에탄크래커 상업가동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자동차전지 판매량 증가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원료가격에 연동하는 전지 판매량 확대를 통해 전지사업의 이익성장이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태양광 설치수요 증가와 모노셀 수요 확대를 통해 태양광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 LDPE 수익성도 개선됨에 따라 기초소재 이익증가도 기대된다. SKC는 CMP Pad 인증 이후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PET타이어코드 증설효과와 원료하락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KB 백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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