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종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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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Weekly FAQ NO. 44 - 탄소섬유가 대박 나는 시나리오 2020/08/10 10:29
증권가속보3
* 최근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소 저장용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 탄소섬유는 그린 경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신소재. 1) 고압용기(수소 저장탱크) 뿐만 아니라 2)풍력 Blade, 3) 자동차 경량화(전기차) 소재로도 사용 가능

* 탄소섬유는 Grade 별 가격 차이가 큰 신소재. 고압용기(T700)보다 고품질 사양을 요구하는 풍력 Blade(T1000)나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의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성공할 경우 전체 ASP는 크게 상승할 것

* 현재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 기업인 효성첨단소재는 T700 Grade 양산 중. 증설과 함께 보다 고품질인 T1000 Grade 생산에 성공할 경우 ASP는 20~30% 상승할 것. T1000 생산시에 추가 비용은 크지 않아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 높아지며 탄소섬유에 대한 중요성 높아져

최근 수소 경제가 주목을 받으며 수소 저장탱크의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는 탄소섬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기업인 효성첨단소재가 현대차 수소차 모델 ‘넥쏘’의 연료탱크에 탄소섬유 공급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이 추가적으로 높아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탄소섬유는 아크릴 섬유로 만든 프리커서를 재가공해서 만드는 신소재를 일컫는데 프리 커서를 태우는 과정에서 섬유 안에 탄소의 순도가 92%까지 높아지며 섬유의 강성이 높아지게 된다.

탄소섬유는 Grade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

탄소섬유는 Grade별로 용도 및 가격이 다르다. 가장 고품질인 T1200의 경우 항공기 동체 제작에 사용되 는데 동 Segment는 탄소섬유 M/S 1등인 Toray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영역이다. 그 다음 Grade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나 풍력 Blade로 사용되는 T1000이다. 풍력 Blade는 30m까지는 기존 소재인 유리섬유 (Glass Fiber)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길이가 70-80m까지 확대되면 발전효율 높이기 위해서는 탄소섬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해상 풍력 설비의 경우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 탄소섬유 수요 개선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그 다음 Grade는 고압용기/전선심재 등으로 사용되는 T700이다. 고압 용기 시장은 현재 용도별로 CNG/수소/산소 탱크가 각각 70%/20%/10%를 차지하는데 이 중 수소 탱크 제조용 탄소섬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골프채/낚싯대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T300 등이 있다. 이 중 효성첨단소재는 T700까지 진입에 성공한 상황으로 T1000 Grade 진입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각 Grade 별 가격 차이는 50% 이상에 달해 프리미엄 Grade 양산 성공시 수익성 개선효과는 매우 크다.

효성첨단소재가 증설과 함께 T1000 시장 진입에 성공한다면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증설을 완료해 4,000톤/년 규모를 가동하고 있으며 2024년 10,000톤/년, 2028년에는 24,000톤/년까지 생산설비가 확장된다.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T700 Grade 생산 단계이며 증설 설비 가동과 함께 T1000 시장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T1000의 경우 T700에 비해 판매가격이 50% 이상 높아 일부 물량만 T1000으로 전환되더라도 수익성 개선 효과는 매우 크다. 4,000톤/년 기준 연간 매출 규모는 약 1,000억이나 2024년 증설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T1000시장 진입에 성공(T1000 비중 10%)한다면 2024년 연간 매출 규모는 3,000억을 넘어서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다. 더구나 효성첨단소 재의 탄소섬유는 2020년 이미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단계에서 탄소섬유는 그린경제 로의 전환 과정에서 성장성/수익성 모두가 기대되는 신소재가 분명하다.

교보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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