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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의 더블 이미지(Double Image) 2022/08/04 16:31
피터펑크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64

브랜드 평판 4위 증권사, 불법 공매도는 ‘1위’
공매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 이어져
개미투자자들, 솜방망이 처벌에 불만 서려

한국거래소가 증권기관들이 시행한 공매도 거래를 ‘일반 매도’로 처리하면 사실상 공매도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는 한국투자증권, CLSA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에 공매도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는데, 한국투자증권은 10억 원으로 최대 규모다. 2020년 금융소비자연맹에서 뽑은 ‘좋은 증권사’ 순위에서 2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이 기관 평가에선 1위 삼성증권, 2위 하나금융투자, 3위 메리츠증권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2년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Brand Reputation) 순위에서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키움증권, 3위 삼성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4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불법 공매도’에 관한 시각은 대부분의 언론이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를 금지하면 MSCI Korea 편입 등 선진 주식시장 가입에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을 들먹이며 긍정적 기능이 많다는 논리를 편다. 이처럼 한순간의 미봉책으로는 공매도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사악한 이미지를 씻기 어렵다. 개인투자자들의 대정부, 관련 기관에 대한 불신만 한층 누적되어갈 것이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기관들의 불법 공매도는 사실이고 만연해 있다. 증권사의 10년간 공매도 내역을 전수 조사하라”며 본격 이슈화했다.

이미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불법 공매도로 사법기관에 딱 걸린 증권사 본사 앞 시위가 이어지고, 시민단체(NGO) 고발 및 해당 증권사에 대한 ‘거래 거부 단체행동’ 같은 리스크(Risk)는 물론 ‘해당 증권사 폐쇄 요구’ 대통령실 청원으로 이어지는 등 강력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

이런 위기 상황을 잘 수습한다면 공매도의 ‘더블 이미지’는 ’강력한 하나의 이미지’(Qne Powerful Image)로 ‘교통정리’되어 지금의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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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치셨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