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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못 살라" 수요 몰리는 검사키트…공급 '경고등' 2022/02/05 09:34
gregory16
신속항원 검사 키트
신속항원 검사 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이승연 기자 =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 중이고 설 연휴 이후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자 자가검사키트를 미리 확보해두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약국에서는 키트 입고가 지연되는 현상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쿠팡의 경우 4일 주문하면 17일께 도착한다고 안내되고 있다.

강남구와 광진구, 신촌 일대 약국 10곳은 4일 전화해 본 결과 미리 확보해놓은 물량이 있어 한 곳을 제외하고는 2개짜리 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추가 입고 시기는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다.

광진구의 한 약국에서 근무하는 30대 이모 씨는 "지난주에는 물량이 없어서 고생하다가 이번 주에 들어왔다. 30∼40개 들어왔는데 이 정도면 1주일도 안 돼서 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약국에서는 2개짜리 키트가 없어 25개짜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 약국을 운영하는 60대 윤모 씨는 "2개짜리 키트는 잘 안 들어오고 가족용 25개들이가 들어온 건 몇 개 있는데 공급이 잘 안 된다. 2개짜리는 오늘내일 들어온다고 하지만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 구매 개수 같은 걸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공급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은 아직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더 구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미리 사둬야겠다", "명절 지난 뒤 출근 전에 해보려고 산 건데 더 많이 사둘 걸 그랬다"는 등 '가수요'도 감지된다.

가격도 들쭉날쭉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한 세트에 1만3천원부터 1만6천원까지 편차가 있다.

이달 3일부터는 코로나19 새로운 검사·치료체계가 도입돼 동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도 신속항원검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들 역시 키트를 확보하는 데 여념이 없는 상황이어서 감염 확산세가 지속하면 공급 지연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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