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주식종합토론

목록 윗글 아래글
공매도나 하고 외인들 앞잡이 노릇 하더니 2022/05/24 19:16
gregory16

증권사들이 최근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증권업황 부진이 연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가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권사의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3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미래에셋증권(006800)은 83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같은 달 키움증권(439억5000만원), 2월에는 대신증권(244억5000만원), 3월에는 DB금융투자(39억7150만원)와 다올투자증권(501억2791억원), 5월에는 신영증권(85억6500만원)과 키움증권(348억4000만원) 등이 자사주 취득을 발표했다.

메리츠증권은 직접 자사주를 취득하는 대신 지난 3월 17일 1000억원 규모 자사주취득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이번 계약으로 체결하는 주식은전량 이익 소각할 예정이다. 앞서작년에 체결했던 100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 역시 해지 이후 전량 소각했다.

다른 증권들도 주식 소각에 나섰다. 지난 1월 미래에셋증권이 1740억2000만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월의 KB증권(1500억원), 3월 다올투자증권(501억2791만원)이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은 대체로 투자자에게 좋은 소식으로 작용한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면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적어져서 주식 희소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기업이 자사주를 그대로 보유할 경우에도 시장에 물량이 풀려 주가가 하락할 위험은 적지만, 주식 소각까지 이어질 경우 전체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에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가치가 올라갈 수 있어 확실한 주주 이익 환원 정책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소각을 발표한 증권사 중 연초 대비 플러스(+)를 기록 중인 곳은 메리츠증권(15.83%)이유일하다. 나머지 키움증권(13.74%), DB금융투자(-12.24%), 대신증권(-11.66%), 미래에셋증권(-7.37%), 신영증권(-5.48%)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 부양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증시 여건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내내 거래대금 감소와 확대된 병동성에 운용수익까지 악회되면서 대부분의 증권사가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하는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뚜렷한 주가 반등을 위해선 지수 반등, 경기침체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0

목록 윗글 아래글
윗글
다시 고개든 미중 불확실성...맥 없이 무너진 증시 [증시프리즘]
아랫글
IPEF 가입으로 재생에너지 + 수소 산업 커진다! 오늘 IPEF 출범! 미반영으로 매각